인사말

한국선교운동이 일어난 지 반세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.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노후를 위해서, 또 선교사들의 사역의 향배에 패러다임 전환(Paradigm Shift)이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이 마치 한 여름에 태풍이 몰려오는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. 그런 중에 그럼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.

첫째로, 한국 선교사가 있는 곳 마다 잘 준비된 리더십들이 세워지게 해 주시되 다른 사람들이 이들을 보고 닮을 수 있는 가시적인 모델화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.

둘째로, 준비된 리더십들이 자신이 있는 곳을 거점화(化)할 수 있는 배움과 가르침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공동체를 구성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. 이런 공동체는 초단체적이며, 초교파적이며, 심지어는 초지역적일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.

셋째로, 우리 나라처럼 IT기술이 발달된 현 상황 속에서는 각종 소셜네트워크와 인터넷을 총해 동시(Ubiquitous)에 서로의 연결(Connection)이 가능합니다. 따라서 그 어떤 선교단체도, 그 어떤 선교사들도 뜻만 있으면 있는 장소에서 소셜네트워크와 인터넷을 통해 평생 배우고, 서로 가르치는 배움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기에 이것을 통한 사역들이 가능케 해 주시기 바랍니다.

지난 13년은 앞서 언급한 상황을 실제로 어떻게 풀어갈 수 있는 가에 대한 실험기간이었습니다. 서서히 퍼즐이 한 조각씩 맞춰지기 시작했고, 현재는 그것이 Two Track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. 하나는 임태순 박사가 이끄는 글로벌리더십포커스(Global Leadership Focus-GLF)이고, 다른 하나는 이금주 박사가 원장으로, 박경선 선교사가 본부장으로 이끄는 한국글로벌리더십연구원(Korean Global Leadership Institute-KGLI)입니다. 후자의 경우는 페낭에 소재한 말레이시아 침례신학교(MBTS)와 협력해서 선교학 박사학위(D. Miss)를 취득할 수 있는 길입니다.

단, 이는 3년에 일회씩 소수(예:12명)를 초대로만 이뤄집니다. 하지만 이 과정에서 나오는 자료들을 공개가 될 것입니다. 아무쪼록 이 사이트가 활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저희가 꿈꾸고 기도한 대로 자신들의 꿈을 이루는데 조그마한 도움의 통로로 사용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

이태웅, 선교학 박사

글로벌리더십포커스 원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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